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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추회요

저자·역자 회당조심 출간일2015-07-15
책정보페이지: 784판형: ISBN:978-89-9390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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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명추회요』는 《명추회요》를 번역한 책이다. 《명추회요》의 저본인 《종경록》 100권은 영명연수 선사가 화엄ㆍ유식ㆍ천태의 교학을 밝히고, 스님 자신이 심종의 거울이 되어 선종의 입장에서 공평하게 평가하고, 대승경론 60부와 인도와 중국 스님 300여 명의 말씀을 모아 유심의 종지를 증명한 백과사전적인 책이다. 여기서 요추가 되는 것을 회당조심 스님이 3권으로 발췌하여 간행한 것이 바로 《명추회요》다. 부처님의 말씀을 널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 『명추회요』를 발간하며- 원택 4
■ 『명추회요』 해제- 박인석 12

■ 서(序) -반흥사(潘興嗣) 48

1권10판 종지에 계합하면 무사지(無師智)가 현전한다 53 / 11판 견성하여 무심해지면 약과 병이 함께 사라진다 54 / 11판 상(相)이 없는 상(相) 56 / 12판 모든 불사(佛事)는 무상진심(無相眞心)이다 58
3권1판 종통(宗通)과 설통(說通) 59
4권7판 법계(法界)에 들어간다는 것 61
5권6판 본말이 바뀌어도 일심일 뿐이다 63 / 8판 일체언설이 모두 진실하다 64
6권8판 망심(妄心) 자체는 본래 비어 있다 66 / 9판 무생(無生)?무상(無相)의 이치 66 / 10판 마음은 무엇으로 체(體)를 삼는가 67
7권3판 참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70 / 7판 일체가 공적하여 자성(自性)이 없다 73 / 8판 일체의 법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75
8권4판 인연 따라 생기기 때문에 공(空)하다 76 / 6판 생각하는 대상을 생각할 수 없다 78
9권3판 이 마음을 관조하면 고통에서 벗어난다 79 / 7판 스스로 알아야만 진실을 볼 수 있다 83 / 7판 관심문(觀心門)을 뛰어넘는 이치는 없다 84 / 15판 보적삼매(寶積三昧)란 일체중생의 마음이다 89
10권1판 일심(一心) 경계의 열 가지 힘 89 / 9판 파괴되지 않는다 90 /
12판 종경록에서 거울의 내용 91 / 13판 자신을 믿지 다른 사람을 믿지 않는다 93
11권4판 심법(心法)과 심소법(心所法) 94 / 9판 중생의 근기를 따르는 방편 97
12권4판 유심(唯心)의 오묘한 종지 98 / 7판 존재하는 모든 형상은 허망하다 100 / 9판 본성과 모습이 모두 마음이다 101
13권1판 보살은 현상을 볼 때 이치를 본다 102 / 4판 부처님의 지혜는 일체종지다 103 / 10판 마음이 부처이고 마음이 법이다 104
14권1판 일심을 체득하는 것이 성불의 이치이다 106 / 6판 초발심에서 여래법신을 본다 108

책속으로

머리말
『명추회요』를 발간하며

언제쯤이면 독자 제현에게 『명추회요(冥樞會要)』 간행에 맞춰 발간사를 쓸 수 있을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막상 펜을 들고 보니, 지난달 열반 50주기 추모제를 올린 저의 노스님이신 동산(東山) 대종사께서 평소 후학들에게 경책하셨던, ‘참고 견디며 기다리라’는 의미의 ‘감인대(堪忍待)’의 말씀이 가슴에 아려왔습니다.

성철 큰스님 생전에 스님의 뜻을 받들어 출범한 백련선서간행회의 첫 번째 일은 선어록(禪語錄)을 한글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선림고경총서》의 발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취지와 경위에 대해서는 발간사와 완간사에서 자세히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선림고경총서》 번역의 길은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 천목중봉(天目中峰) 스님의 『산방야화(山房夜話)』를 시작으로 한 권 한 권의 책이 출간될 때마다 오역이나 오자, 탈자가 없는가 해서 등줄기에 땀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긴 세월의 터널을 지나오는 데는 약 10여 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선림고경총서》 완간의 대미를 장식한 『벽암록(碧巖錄)』 상ㆍ중ㆍ하의 마지막 초고(草稿)글 건네받은 1993년 7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큰스님께서 선정해 주신 《선림고경총서》의 번역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어록 번역을 1집으로 한다면 2집은 어떤 어록들로 준비하면 되겠습니까?”
“이번 책들 번역한다고 그렇게 분주를 떨었는데 더 하기는 뭘 더 해! 고만해라.”
“그러시면 다른 것은 몰라도 큰스님께서 『선문정로(禪門正路)』 제1장 견성즉불(見性卽佛)에서 영명연수(永明延壽) 선사의 『종경록(宗鏡錄)』에 대하여 ‘『종경록』 100권은 종문(宗門)의 지침으로 용수(龍樹) 이래의 최대 저술로서 찬양된다. 회당조심(晦堂祖心) 스님은 항상 『종경록』을 애중(愛重)하여, 연로해서도 오히려 손에서 놓지 않고 말하기를, 《내가 이 책을 늦게 봄을 한(恨)한다》라 하고, 그 중에 요처(要處)를 촬약(撮約)하여 3권을 만들어 명추회요(冥樞會要)라고 이름하니, 세상에서 널리 유전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종경록』 100권은 너무 방대해서 번역하기가 어렵고, 후학들을 위해 『명추회요』 판본을 구해 다음번 어록 번역 불사(佛事)로 정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오등회원(五燈會元)』도 번역했으면 하는데, 큰스님께서 지남(指南)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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