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마당]
고심정사 하안거 결제 외
페이지 정보
편집부 / 2024 년 7 월 [통권 제135호] / / 작성일24-07-04 15:58 / 조회1,581회 / 댓글0건본문
백련암 장경각 현판 부착
성철스님께서 탐독하시고 소장하셨던 책은 1만 여권에 달합니다. 이들 장서를 보관하기 위해 백련암에 새로 건축된 장경각에 ‘藏經閣’이라는 현판이 달렸습니다. 현판의 글씨는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님께서 쓰셨습니다. 장경각 건립 불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성철스님의 책을 이곳으로 옮기는 이운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1. 아담한 돌담으로 마무리 공사를 마친 새 장경각.

고심정사 하안거 결제
부산 중구 중앙동에 자리 잡고 있는 고심정사는 2024년 하안거를 맞이하여 고심정사 6층 겁외선원에서 하안거 결제를 하였습니다. 이번 하안거에는 30여 명의 신도님들이 입방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두 정진을 하고 있습니다.

회주 원택스님은 입제 법문에서 “부처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고 한 물건도 아닌 이것이 무엇인고 하며, 하루하루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바쁘게 살아온 부산한 마음을 내려놓고 평화롭고 생생한 본래의 마음을 깨닫는 자리에서 무심의 경지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으로 결제 대중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성철스님의 검정 고무신, 대구 국립박물관에서 만나 보세요.
국립대구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신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성철스님의 검정고무신 전시 협조를 요청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신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데, 신발의 탄생 과정부터 짚신과 나막신, 왕실의 신발, 신발이 있는 풍속화와 초상화까지 신발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합니다.

3천700년 전 중앙아시아의 가죽신에서부터 무령왕비 금동신발, 430년 전 원이 엄마 한글 편지와 미투리, 영친왕비 청석, 성철스님의 검정고무신, 엄홍길 대장의 등산화까지 총 531점이 9월 22일까지 전시됩니다. 검정 고무신조차 꿰매 신으셨던 성철 큰스님의 검박한 삶을 통해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돌아보는 지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비운의 제6대 달라이 라마를 아시나요?
정말로 잠양갸초의 고향집은 인도 동북부 끝자락의 따왕사원 아래에 있었는데, 지금은 자그마한 사원인 우르겔링 곰빠(Urgyeling G.)로 변해 있었다. 제6대 달라이 라마, 잠양갸초의 고…
김규현 /
-
불교의 법적 지위 획득에 노력한 함부르크불교협회
세계불교는 지금 26_ 독일 ❷ 글_ 툽텐 잠빠 번역_ 운산 함부르크불교협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모든 불교전통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공통…
고경 필자 /
-
당하즉시와 본래현성
중국선 이야기 48_ 운문종 ❸ 운문종은 후기 조사선 오가五家 가운데 네 번째로 출현하였으며, 오가는 모두 육조혜능을 계승했다고 표방하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운문종의 선사상은 『육조단경』…
김진무 /
-
대흥사로 가는 길은 봄도 좋고 겨울도 좋다
거연심우소요 53_ 대흥사 ❶ 대흥사大興寺는 한반도 땅 남쪽 끝자락에 있는 두륜산頭輪山(=頭流山=大芚山)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이다.…
정종섭 /
-
시비분별,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의 상태
질문 1. 시비[옳고 그름]를 나눔에 대해스님, 제가 어떤 일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인지를 가려야 되겠지요? 일을 당할 때마다 시是와 비非를 가리려…
일행스님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