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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성철 스님]
성철 대종사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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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1997 년 9 월 [통권 제7호]  /     /  작성일20-07-14 08:57  /   조회10,296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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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광덕


"스님, 집에 불났습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스님, 집에 불났습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스님, 집에 불났습니다. 어서 나오십시오."

 

해인사 연화대 위에 스님의 법구를 모셔 놓고 화장목에 불을 붙이는 순간. 목이 터져라 외쳤던 이 세 마디.

흐르는 세월 속에 그 아픔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남은 사리 속에서 스님의 미소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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