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마당]
제8회 퇴옹학술상 시상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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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2026 년 1 월 [통권 제153호] / / 작성일26-01-04 16:57 / 조회37회 / 댓글0건본문
임상목·성청환 박사 제8회 퇴옹학술상 수상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과 부산 고심정사(주지 일성스님) 신도회가 후원하는 제8회 퇴옹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2025년 11월 29일 부산 고심정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교리부문에 임상목 강원대 연구원과 응용불교 부문에서 성청환 동국대 연구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제8회 퇴옹학술상 시상식에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과 고심정사 주지 일성스님,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정연주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불교학자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교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상목 강원대 연구원은 《동아시아불교문화》 68집에 발표한 「수습지관좌선법요의 교의적 연속성에 대한 일고찰」이, 응용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성청환 동국대 연구교수는 《동아시아불교문화》 70집에 발표한 「불교 의례에서 꽃과 지화의 연원과 상징」이라는 논문의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임상목 연구원은 “성철스님께서 강조하신 ‘시간은 생명과 같다’는 말씀을 되새기며 성실하고 겸손한 연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성청환 교수는 “계속해서 한국불교 무형문화 연구를 이어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축사에 나선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은 수상자로 선정된 두 명의 신진 학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한국불교의 학문적 기반을 탄탄히 세우는 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으며, 고심정사 주지 일성스님도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여 한국불교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25년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성철스님 선사상의 불교사적 의미」라는 주제 아래 오용석 원광대 교수의 「구자무불성화간병론에 나타난 진각혜심의 선사상」을, 오경후 동국대 교수의 「성철의 태고법통설의 불교사적 연원」을, 임상목 박사의 「임제의현의 선사상과 ‘심’의 의미」라는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김규현 선생 『바람의 노래가 된 순례자』 출판기념 북토크
도서출판 장경각에서 펴낸 다정 김규현 선생님의 『바람의 노래가 된 순례자』 출판기념 북토크가 전남 보성과 원주 그리고 서울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12월 6~7일 양일에 걸쳐 보성 대원사에서 열린 북토크는 템플스테이를 겸해 1박 2일 동안 작가와의 대담과 명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12월 8일에는 원주 성불원(주지 현각스님)에서, 12월 13일에는 서울 이태원 더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봄날 송순현 선생님께서 주최한 이날 북토크는 “순결한 티베트 영성의 바람을 쐰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3. 전남 보성 대원사(주지 현장스님)에서 개최된 김규현 선생 초청 북토크.
사진 4. 서울 더갤러리에서 개최된 김규현 선생 초청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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