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손가락 사이]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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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목 / 2020 년 8 월 [통권 제88호] / / 작성일20-08-28 12:19 / 조회9,132회 / 댓글0건본문
이곳에 계시지 않으므로
나는 오늘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당신을 만날 수 없기에
영영 당신이 그립습니다
여기 계시지 않아
내 기도는 더 빛나고,
당신이 더욱 성스럽습니다
간절히 원해도
더 이상 만날 수 없기에 그리운 법이라면,
이제 꿈에서라도 부디 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아마 이 지상에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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