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사]
이집트, 업무 협약, 아비라 기도
페이지 정보
편집부 / 2020 년 3 월 [통권 제83호] / / 작성일20-05-22 08:32 / 조회8,126회 / 댓글0건본문
역사와 문명文明이 남긴 여운과 향기는 오래 간다. 유적의 변화를 통해 세사世事의 흥망성쇠를, 황량한 폐허廢墟에서 무상無常과 상常 어디에도 집착할 필요 가 없음을 체득體得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일림 스님이 촬영한 유적(32-38쪽), 즉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유물(32-35쪽), 콤옴보 신전(36쪽), 아부심벨 신전(37쪽), 멤논의 거상(38쪽) 등의 사진을 통해 이 런 이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은 2월9일 108자비손의료봉사회(회장 권현옥)·네 팔불교협회(종정 마아야트리아 스님)와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 지역의 낙후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 을 산청 성철스님기념관에서 체결했다(39쪽). 협약식에는 산청 길상선사 주지 원담 스님도 참석했다.
1월27일부 터 1월31일까지 백련암에서 ‘정초 아 비라 기도법회’가 100여 명 가까운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40-41 쪽). 기도가 회향된 다음날인 2월1일 함박눈이 백련암에 내렸다(42-43쪽).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네팔 유일의 자따까 성지 나모붓다 사리탑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52km 떨어진 바그마띠(Bagmati)주의 까브레빠란 삼거리(Kavrepalan-Chowk)에 위치한 ‘나모붓다탑(Namo Buddha Stupa)’은 붓다의 진신사리를 모…
김규현 /
-
햇살 속에서 익어가는 시간, 발효의 기적
8월은 발효의 계절입니다. 찌는 듯 무더운 날씨 가운데 발효는 우리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발효가 되어 가는 향기를 맡으며 발효를 이야기해 봅니다.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을 경험…
박성희 /
-
초의선사의 다법과 육우의 병차 만들기
거연심우소요 58_ 대흥사 ❻ 초의선사의 다법을 보면, 찻잎을 따서 뜨거운 솥에 덖어서 밀실에서 건조시킨 다음, 이를 잣나무로 만든 틀에 넣어 일정한 형태로 찍어내고 대나무 껍질…
정종섭 /
-
인도 동북부 수해 지역 찾아 구호물품과 보시금 전달
연등글로벌네트워크 회원들은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州 마이뜨리뿌리 지역의 사찰과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보시금과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6월 초…
편집부 /
-
운문종의 법계와 설숭의 유불융합
중국선 이야기 53_ 운문종 ❽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문명을 구가하던 당조唐朝가 멸망하고, 중국은 북방의 오대五代와 남방의 십국十國으로 분열되었다. 이 시기에 북방의…
김진무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