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열반涅槃
페이지 정보
송현수 / 2023 년 3 월 [통권 제119호] / / 작성일23-03-03 11:06 / 조회1,621회 / 댓글0건본문
각자반야刻字般若 24 | 열반涅槃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얻을 것이 없는 까닭으로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나니
그러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으며
전도된 몽상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르느니라.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백련암에 피는 꽃들
퇴옹당 성철 종정예하께서는 말년 10여 년 사이에 당신이 머무시는 좌선실 앞 얼마 되지 않은 터에 꽃밭을 만들어 작약과 모란 등을 심게 하시고, 나중에는 붉은색의 모란보다는 흰색의 모란꽃을 좋아하시…
원택스님 /
-
돈황 문화의 형성과 실크로드
황량한 사막, 돈황敦皇에 불교미술의 보고가 세워지게 된 원인은 바로 그 특수한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배경에서 찾을 수 있다. 돈황은 간쑤성甘肅省 북서부에 위치하며, 고대 중국에서 서역, 중앙아시아,…
김선희 /
-
일곱 개의 밥알
스님들의 발우 보자기 속에는 자그마한 나무 숟가락이 들어 있다. 발우공양을 할 때 굶주린 뭇 중생을 위해 밥알을 덜어놓기 위한 용도이다. ‘나는 이 밥을 먹는데 배고픈 생명은 어찌할까’라는 마음으로…
구미래 /
-
처방전에 매달리지 않고 약을 먹어야 병이 낫는다
불교란 과연 무엇일까요? 불교佛敎란 불佛, 즉 부처님의 가르침[敎]입니다. 부처[佛]란 ‘깨친 사람’이란 뜻이고, 불교란 모든 것의 본원本源 자체를 바로 깨친 사람인 부처의 가르침이므로 결국 깨달음…
성철스님 /
-
『바로도 퇴돌』의 출현지 부띠아 부스티 사원
국내에 티베트학(Tibetanlogy)이 소개된 지 어언 30여 년이 지난 요즘은 『바르도 퇴돌(Bardo Thödol)』을 굳이 『티베트 사자의 서』라고 번역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 단어의 인지…
김규현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