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사]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페이지 정보
박우현 / 2022 년 9 월 [통권 제113호] / / 작성일22-09-05 09:51 / 조회3,794회 / 댓글0건본문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조선시대,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강화군 보문사 낙가산 중턱에 있는 일명 눈썹바위로 불리는 암벽에 조각한 석불좌상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1928년 조성한 불상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에는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네모진 모습이다. 가슴에는 큼직한 卍자무늬가 새겨져 있고, 손에는 물을 담은 병을 들고 연꽃무늬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다. 불신 뒤에는 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가 새겨져 있다. (2022년 07월 22일 현봉 박우현 촬영)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부설거사 사부시 강설
성철스님의 미공개 법문 4 부설거사浮雪居士 사부시四浮詩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모두 다 잘 아는 것 아니야? 지금까지 만날 이론만, 밥 얘기만 해 놓았으니 곤란하다 …
성철스님 /
-
인도 현대 인도불교의 부활과 과제들
심재관(상지대 교수) 많은 한국의 불교인들은 “어찌하여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에서 불교가 이토록 처참히 위축되었는가?”를 질문한다. 그리고 이 질문에 식자들은, 이슬람의 인도 정복이나 힌두교…
고경 필자 /
-
구루 린뽀체의 오도처 파르삥의 동굴
카트만두 분지의 젖줄인 바그마띠(Bagmati)강 상류에 위치한 파르삥 마을은 예부터 천하의 명당으로 알려진 곳으로 힌두교와 불교의 수많은 수행자들이 둥지를 틀고 수행삼매에 들었던 곳이다. 그러니만…
김규현 /
-
봄빛 담은 망경산사의 사찰음식
사막에 서 있으면 어디로 가야 할지 두렵고 막막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한 생각 달리해서 보면 사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무한한 갈래 길에서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누군가가…
박성희 /
-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 ‘유심’과 ‘님의 침묵’ 사이
서정주의 시에 깃들어 있는 불교가 ‘신라’라는 장소를 바탕으로 하는 불교, 『삼국유사』의 설화적 세계를 상상의 기반으로 삼는 불교라면, 한용운의 시에 담긴 불교는 ‘형이상학’이나 ‘초월’ 혹은 ‘공…
김춘식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