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성철 스님]
수행의 발자취- 해인사 퇴설당
페이지 정보
편집부 / 2015 년 1 월 [통권 제21호] / / 작성일20-07-30 15:00 / 조회10,046회 / 댓글0건본문
대원사에서 용맹정진하던 성철 스님은 해인사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인사로 갑니다. 해인사에서 성철 스님은 스승인 동산 스님을 만나 수행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후 제방의 선지식들을 친견하고 또 파계사 성전암에서 동구불출(洞口不出) 정진 등을 한 뒤 해인사에 총림(叢林)이 만들어지자 초대 방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방장으로서 스님은 ‘백일법문’을 비롯한 수많은 가르침을 전합니다. 그런 가운데 해인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 되었고, 지금도 수많은 납자(衲子)들이 공부하는 도량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종정으로 계실 당시 성철 스님이 머물렀던 퇴설당에도 잔잔하게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저작권자(©) 월간 고경.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뉴스
-
네팔 유일의 자따까 성지 나모붓다 사리탑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52km 떨어진 바그마띠(Bagmati)주의 까브레빠란 삼거리(Kavrepalan-Chowk)에 위치한 ‘나모붓다탑(Namo Buddha Stupa)’은 붓다의 진신사리를 모…
김규현 /
-
깨달음으로 가는 바른 길
올 초 백련불교문화재단과 BTN 불교TV는 성철 종정예하께서 “부처님께 밥값했다.”라고 하시며 흔연히 펴내신 『선문정로』의 저본이 되는 큰스님의 육성 녹음을 <깨달음으로 가는 바른 길>이…
원택스님 /
-
초의선사의 다법과 육우의 병차 만들기
거연심우소요 58_ 대흥사 ❻ 초의선사의 다법을 보면, 찻잎을 따서 뜨거운 솥에 덖어서 밀실에서 건조시킨 다음, 이를 잣나무로 만든 틀에 넣어 일정한 형태로 찍어내고 대나무 껍질…
정종섭 /
-
햇살 속에서 익어가는 시간, 발효의 기적
8월은 발효의 계절입니다. 찌는 듯 무더운 날씨 가운데 발효는 우리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발효가 되어 가는 향기를 맡으며 발효를 이야기해 봅니다.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을 경험…
박성희 /
-
잊혀진 불국토의 섬 몰디브
많은 한국인이 몰디브로 여행을 떠난다. 코발트 빛 해안으로 신혼부부들을 이끈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26개의 환초로 이루어지는데 섬의 총수가 무려 2,000여 개(1,192개)에 달한다고 한다. …
주강현 /
※ 로그인 하시면 추천과 댓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