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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eing Blind Man 눈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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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Barry  /  2014 년 2 월 [통권 제10호]  /     /  작성일20-05-29 14:20  /   조회7,071회  /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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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ur reality, people look only at differences and limitations because they can’t see the infinite world of the absolute. The limits of seeing things in terms of the relative and absolute, the finite and infinite, all depend on the eyes of the beholder. But no matter how bright and glaring the sun may be, we can’t see its great light with our eyes closed. If we only see the superficial and don’t see the great light, then we are like seeing blind men.

 

우리 중생은 현실에서 차이만 보고 한계만 보려고 한다. 한계 없는 절대의 세계는 보지 못하는 것이다. 상대와 절대, 유한과 무한의 한계는 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아무리 해가 떠서 온 우주를 감싸고 있다 해도 눈 감은 이는 광명을 보지 못한다.

 

 

There is no place in the universe that is not a Buddhafield and nothing that is not Buddha. But we can’t see that because the eye is clouded with anguish, illusion and delusion.

 

이 우주 전체가 불국토 아님이 없고 부처님 아닌 것이 없다.

그런데도 중생은 번뇌와 망상의 구름에 가려서 눈을 뜨고서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The absolute and the relative don’t change from time to time and place to place. Everything is the great light; but it’s just as dark to a person with the eye closed as it is brilliant to a person with the eye open. Once you open up the eye, you’ll see that right now everyplace, just as it is, is absolute and that everyone is buddha.

 

절대와 상대는 때와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전체가 모두 광명이다. 눈 감은 사람이 볼 때는 암흑이고, 눈뜬 사람이 볼 때는 광명인 것처럼, 눈만 뜨면 이곳 이대로 모두 절대다.

또한 동시에 부처님 아닌 이가 없는 것이다.

 

(Opening the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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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B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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