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 성철사상연구원 공동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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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0-26 15:24 조회8,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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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사상연구원(이사장 원택 스님)과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소 장 김도일 교수)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1시 성균관대학교에서 ‘불교사 상과 유교사상의 소통과 조화’를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2021년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 308호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 술세미나에서 발표될 주제는 유교의 심학(心學)과 조사선(祖師禪) 사상, 선(禪)의 불성(佛性)과 유교의 인성(人性),

무아(無我)와 겸손, 유불조화론(儒佛調和論)과 유불융합(儒佛融合) 등이 다뤄질 예 정입니다. 이런 주제를 다루기 위해 정이천, 주희, 육구연, 유자휘, 대혜종고, 웅십력, 모종삼, 당군의 등 불교와 유교의 여러 사상가들에 대한 조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1부 발표는 서재영 성철사상연구원 연학실장의 사회로 정상봉 건국대 교수가 ‘주희가 본 육 구연의 심학과 선불교’를, 석길암 동국대 교수가 ‘불교적 사유와 중국적 사유의 융합과 간격- 불성과 인성 사이’를, 이원석 전남대 교수가 ‘유자휘의 유불조화론과 대혜종고의 영향’을, 김진 무 원광대 강의교수가 ‘육구연의 심학과 조사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홍린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김도일 성균관대 교수가 ‘겸손의 유교적 그리고 불교적 색채’을, 이해임 상산고등학교 교사가 ‘장구성은 대혜종 고에게 무엇을 배웠는가?’를, 김제란 고려대 강의교수가 ‘현대 신유학에 나타난 유불융합의 방 식들-웅십력, 당군의, 모종삼 3人의 철학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합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강경현 성균관대 교수와 김방룡 충남대 교수가 종합논평을 맡으며, 이에 대한 발표자들의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유교와 불교의 소통과 조화의 전통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대립을 해소할 수 있는 지혜를 도출하는 데 초석을 마련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미나 참관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세미나 현장은 불광 미디어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됩니다.

학술세미나에 참관을 희망하는 분들은 아래의 유 튜브 채널(https://youtu.be/en-9eF7wKDs)을 통해 접속하시면 당일 실시간으로 참관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