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국제선원 성철스님 발자취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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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6-03 11:14 조회17,462회 댓글0건본문
“가야산 호랑이 만난다” ‘성철스님 발자취’ 순례
연등국제선원, 8월3일
조계종 종정을 역임하며 한국불교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성철스님의 자취를 따라 수행 정진하는 불자들의 발걸음이 올 여름 이어진다.
강화 연등국제선원(주지 원유스님)은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성철스님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성지순례를 연다.
성지순례는 ‘가야산 호랑이’로 주석했던 합천 해인사와 해인사 백련암, 생가 터에 자리한 산청 겁외사, 이밖에도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용맹정진하고 있는 합천 청량사와 산청 길상산사로 이어진다.
이번 성지순례는 단순한 탐방이 아니다. 성철스님이 평소 강조하던 3000배 수행정진도 함께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3박4일 동안 각자의 근기에 맞춰 스님의 자취가 담긴 전각에서 절을 하며 3000배를 강조한 스님의 뜻을 짐작해보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또 각 사찰 스님들로부터 성철스님의 생애와 함께 법문을 들으며 법력을 넓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주지 원유스님은 “참선을 통해 불성을 깨닫는다고 하지만 아직도 어려워하는 불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성철스님이 주창하신 3000배 정진 등 예비수행을 실천하며 깊은 수행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고, 업장을 소멸하고 발심하며 불법의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등국제선원은 이 기간 중 ‘간화선 집중 수행’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하영 기자
[불교신문 2244호/ 7월12일자]
연등국제선원, 8월3일
조계종 종정을 역임하며 한국불교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성철스님의 자취를 따라 수행 정진하는 불자들의 발걸음이 올 여름 이어진다.
강화 연등국제선원(주지 원유스님)은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성철스님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성지순례를 연다.
성지순례는 ‘가야산 호랑이’로 주석했던 합천 해인사와 해인사 백련암, 생가 터에 자리한 산청 겁외사, 이밖에도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용맹정진하고 있는 합천 청량사와 산청 길상산사로 이어진다.
이번 성지순례는 단순한 탐방이 아니다. 성철스님이 평소 강조하던 3000배 수행정진도 함께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3박4일 동안 각자의 근기에 맞춰 스님의 자취가 담긴 전각에서 절을 하며 3000배를 강조한 스님의 뜻을 짐작해보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또 각 사찰 스님들로부터 성철스님의 생애와 함께 법문을 들으며 법력을 넓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주지 원유스님은 “참선을 통해 불성을 깨닫는다고 하지만 아직도 어려워하는 불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성철스님이 주창하신 3000배 정진 등 예비수행을 실천하며 깊은 수행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고, 업장을 소멸하고 발심하며 불법의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등국제선원은 이 기간 중 ‘간화선 집중 수행’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하영 기자
[불교신문 2244호/ 7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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