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성철 스님을 연구하는 백련불교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백련불교문화재단은 2012년 성철스님(1912~1993)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는 학술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학술포럼은 매년 3,5,9,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지난 3월 24일 '퇴옹성철과 현대 한국불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포럼이 개최됐다.

'한국 근대불교 100년과 퇴옹성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회 학술포럼에서는 김경집 진각대 교수, 조명제 신라대 교수, 차차석 동방대학원대 교수 등이 나와 1960년대까지 한국 근대불교 역사 속에서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