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왼쪽에서 네 번째)과 포교원장 지홍스님(다섯번째)이 공동 시상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스님, 이하 파라미타)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창립 20주년 기념법회를 앞두고 독후감 시상식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파라미타는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이 주최하고 파라미타가 주관한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전국 청소년 독후감 시상식을 지난 12일 조계종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원택스님이 후원한 <성철스님 시봉이야기>로 진행된 이번 독후감 고모전에는 1차 마감일인 9월30일까지 파라미타 소속 학교 및 사찰, 개인 참가자 등 8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동국대학교 총장상)은 정광중학교 모꽃노을 학생이 차지했다. 수상자 12명에게는 총 135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시상은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원택스님이 함께 했다. 한편 독후감 공모 2차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파라미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창립 이후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전도 개최했다. 전국연합캠프, 문화재지킴이, 지도자연수, 나란다 축제, 국제교류 및 탐방활동 등 파라미타 주요사업을 사진으로 담았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