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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8 [통권 제 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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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추모 기사] 인연의 고리에 매달리며
지난 10월 24일, 성철 큰스님의 열반 3주기를 맞이하여 일체중생의 행복을 기원하는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 칠일칠야 참회법회 기도 입재를 오전 7시에 마치고 10시에는 신도 및 문도 스님들이 모인 가운데 큰스님 존상 제막법회를 봉행하였다. 이 존상(尊像)은 높이 1.8m, 무게 1000㎏의 청동반가상으로 오른손에는 육환장을 집고 계시는 모습이다. 1년 6개월의 지난한 작업 기간을 기도와 정진으로 일관한 조각가 강대철 씨가 한 숨 돌리고 작업 기간 동안의 감회를 글로 적어 보내주셨다.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까지 불교는 네게 생소한 종교였다. 더욱이 집안의 종교가 기독교인 분위기 속에서 자란 나에게 어린 시절 탁발 다니는 승려를 보면 어떤 이질감을 가질 정도로 편협된 종교적 정서를 교회의 주일학교에 . . .
작성자
고경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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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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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佛面石] 일타스님을 찾아서
※ 일타 큰스님은 1929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하여, 1942년 양산 통도사로 출가하였다. 46년 송광사 삼일암의 수선안거를 시작으로 일평생 참선정진 및 중생교화에 몰두하였다고, 현재 해인사 지족암에 머물고 계신다.큰스님의 장엄한 다비식을 치루고 나서 백여 과가 넘는 사리가 출현하여 사리친견법회가 열리는 동안, 무려 열서너 곳에서 문도들의 허락도 없이 큰스님에 대한 비디오가 출시되어 시판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다비식에 관한 것뿐이어서 큰스님의 사상이나 일생을 전하기에는 애초에 부족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때에 문도들은 큰스님의 출가와 수행시절, 그리고 그 이후의 사상과 일생을 여실히 전해줄 수 있는 큰스님 일대기를 비디오로 만들어서 대중들에게 올바른 큰스님상을 전해야겠다는 원을 세우고 큰스님 6 . . .
작성자
원택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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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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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다시 듣는 가야산 사자후] 긍정치 않다
수시 (한 번 주장자 내려치고 말씀하시되)一 二 三 四 五로다.(또 한 번 내려치고)五 四 三 二 一이로다.(주장자를 무릎 위에 가로 얹고 말씀하였다.)수미산 꼭대기에서 흰 물결이 하늘에 넘치고큰바다 파도 속에서 붉은 티끌이 땅을 휩쓴다.고칙구봉(주1)스님이 석상(주2)수좌에게 물었다. “선사(先師)께서 말씀하시기를, ‘쉬어가고 쉬어가며, 한 생각이 만년까지 이어가며, 찬 재 마른 나무같이 가며, 한 가닥 흰 실같이 뻗쳐 간다’ 하셨으니, 말해 보라! 어떤 일을 밝히신 것인가?”석상수좌가 대답했다.“일색변사(一色邊事)(주3)를 밝히신 것이니라.”해설옛날에 청량산에 석상이라는 유명한 스님이 계셨습니다. 그 스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조실로 누구를 모셔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 . .
작성자
성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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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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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매일매일 반성하며 삽시다.”
성철스님문도회에서는 금년에 큰스님의 사리탑 모형을 확정하고 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큰스님께서 열반하신 후에도 상좌들은 서로 화합하며 우애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직계상좌와 손주상좌들까지 합치면 100여 명은 족히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중생 속에 뛰어들어 열심히 포교하고 기도하며 불사에 매진한 스님들 덕분으로 포교당과 기도처도 몇 군데 생기게 되었다. 스님들이 살 공간은 확보되었지만 그것을 운영하기에는 스님들이 소임 맡기를 꺼려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큰스님의 상좌로서, 출가자의 본분사를 지키며 큰스님의 행적을 따르는 것이 최우선이고 보니 대부분 선원으로 다니며 정진하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다. 그러다 보니 사리탑을 비롯한 여러 추모 사업 및 사찰 운영 등이 몇몇 스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존해서 . . .
작성자
원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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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큰스님이 뿌리고 간 법향은 이 땅에 고스란히 남아
1성철 큰스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써 달라는 <고경> 편집부의 부탁을 받고 보니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던 성철 큰스님에 대한 흠모의 정이 되살아나 감회가 무량하다. 큰 산 같기도 했고 넓고 넓은 바다 같기도 했던 큰스님이 가신 가야산에도 벌써 세 번의 가을이 가고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도 그만큼의 계절을 지나 이제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지금의 우리 사회를 생각하니 한국불교 1천 6백년 역사의 수많은 스님들 중 한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선승(禪僧)으로 우뚝 서 계신 큰스님에 대한 그리움이 유독 더한다. 큰스님과의 인연을 떠올리자니 잔잔한 호수에 여울이 일 듯 지나간 세월의 편린들이 기억 속에 반짝이며 떠오른다. 남들이 생각하면 그저 스쳐가는 일로 여길지 모르는 잔잔한 기억들, 내게는 늘 . . .
작성자
정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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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선어 산책] 부처도 사모하지 않는다
1일본의 우에노 공원에 있는 동경국립박물관엘 간 적이 있다. 상해박물관 소장품이 이동 전시 중이었는데, 글씨와 그림 등이 주로 많았다. 여기 저기 기웃거리던 중 눈에 번쩍 띄는 그림이 있었다. 남송 중기의 가태 년간(1201~1204)에 활동하던 궁정화가 양개(梁楷)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 선승 여덟 명의 일화를 소재로 한 두루말이였다. 첫째 그림은 달마와 혜가(신광)의 만남을, 둘째는 홍인과 도신의 문답을, 셋째는 조과화상과 백거이와의 만남을, 넷째는 향엄지한의 대나무 치는 소리를, 다섯째는 원택법사와 이원의 고사를, 여섯째는 관계지한선사의 고사를, 일곱째는 누자화상의 고사를, 끝으로는 현사사비와 설봉의존 선사의 일화를 각각 소개하고 있다. 선어록에서 문장으로만 보던 내용을 그림으로 보니 그 느 . . .
작성자
신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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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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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6
대천세계와 우주 밖 성운들
“한 일월(日月)이 한 세계를 빚어 천 세계에 천 일월이 있나니 이것이 소천세계(小千世界)요, 소천세계가 천이 있나니 이것이 중천세계(中千世界)요, 중천세계가 천이 있나니 이것이 대천세계(大千世界)니라.” - 『아함경』“백억세계(百億世界)에 백억일월(百億日月)이 있나니라.” - 『범망경』“세계대해는 무유변(無有邊)이니라.”“세계해는 허공에 안주하였느니라.”“세계해는 종종형상(種種形相)의 헤일 수 없는 차별이 있나니라.” - 『화엄경』이것이 불교의 우주관이다. 소천세계가 모여 중천세계가 되고, 중천세계가 모여 대천세계가 되나니, 이것을 삼천대천세계라 한다. 이러한 백억세계에 백억 일월이 있어 세계대해는 끝이 없다. 이 많은 세계해는 허공에 떠 있으므로 각각 그 형상이 달라 방(方)․원(圓)․장(長) . . .
작성자
성철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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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43
/
작성일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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