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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목각 아미타여래설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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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현 / 2023 년 8 월 [통권 제124호] / / 작성일23-08-04 21:59 / 조회1,015회 / 댓글0건본문
국보, 조선 후기, 경북 문경시 산북면 대승사.
목조각으로 조성된 후불탱화로 10매의 판목을 조합하여 극락세계를 장엄하게 표현하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보살과 제자, 천왕상 등 24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배치하였다. 1675년에 제작된 이 목각탱은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자 규모도 가장 크다. 불보살님에 대한 섬세한 묘사나 작품성이 뛰어나 다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모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6월 25일, 현봉 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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