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책소개
여기에 번역된「동어서화」는 「광록」제 18, 19, 20권에 해당한다. 저본으로는 빈가장경(頻伽藏經)을 사용했고, 광서 신사(光緖辛巳: 1881)년에 고소각경처(姑蘇刻經處)에서 간행된 판본을 참고로 하였다.선풍(禪風)은 날로 쇠퇴해가고 신심은 더욱 얕아져가는 시절에 달마스님의 바로 가르키는 선[直指之禪]을 종(宗)으로 삼아, 돈오돈수(頓悟頓修) 사상을 널리 폈다. 또한 유생(儒生)들의 불교비난에 대해서도 근거있고 설득력있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원각경]을 소재로 한 법문에서는 스님의 교학에 대한 깊이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더구나 이 책에는 중봉스님 자신이 밝혀 놓은 행장(行狀)이 있어 인물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
저자소개
목차
마음이 부처라는 말의 참뜻은 무엇인가?생사대사가 왜 중요한가?
환법의 정체란 무엇인가?
말로써 성품을 깨칠 수 있는가?
병고가 양약이 되는 까닭은 무엇인가?
사찰을 잘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복과 재앙의 근본은 무엇인가?
모든 곳에 도가 있다는 뜻은 무엇인가?
인연이란 무엇인가?
근본적인 수행의 태도는 무엇인가?
불법에 깊고 얕음이 있는가?
시비를 따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공(空)·가(假)·중(中) 3제(三諦)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