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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임간록(林間錄)]은 북송(北宋)의 혜홍각범(慧洪覺範:1071∼1128)스님이 찬술(撰述)한 책으로 불법 종지와 총림의 수행에 관한 300여 편을 상·하 2권에 싣고 있다.권말의 신편후록(新編後錄) 1권은 부록 또는 속집(續集)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이 지은 찬(讚) 26수 및 시(時) 6수를 싣고 있다. 논소(論疏)에는 [임간록 고증(林間錄考證)] 7권, [임간록 고략(林間錄考 )] 1권이 있다.
[임간록]은 혜홍(또는 德洪이라고도 함)스님이 37세 되던 철종(哲宗) 대관(大觀) 원년(1107) 사일(謝逸 : 字 無逸 號 溪堂)의 서문(序文)을 얻어 간행한 것으로, 그 훌륭한 문장은 선적(禪籍)중의 백미(白眉)라 하여 예부터 총림에서 많이 애송되었다.
또한 본문 속의 '오가종파(五家宗派)'나 '덕산사가어록(德山四家語錄)'등의 기록은 어록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저자소개
목차
1. 어사중승 왕수를 맞이함 / 홍수소수(洪壽小壽)2. 양기스님의 말 끝에 깨침 / 백운수단(白雲守端)
3. 문로공에게 법을 보이심 / 회동(懷洞)
4. 경전을 공경하는 태도 / 서현징시(棲賢澄 )
5. 법흠스님의 전기를 보완함 / 법흠(法欽)
6. 인종황제를 감복시킴 / 대각회연(大覺懷璉)
7. 무종의 폐불과 선종의 부흥 / 당(唐) 선종(宣宗)
8. [송고승전]의 편파적 기록
9. 주검을 앞에 두고 법을 보임 / 장사경잠(長沙景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