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불교문화재단
방생대법회"모든 생명을 부처님같이 존중하라"
"모든 생명을 부처님같이 존중하라"고 하신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성철스님문도회에서 는 매년 음력 3월 6일 신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방생대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미물이 한 생명으로서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법회로서 큰스님께서 백련암에 오시기 전에 수행하셨던 사찰 참배도 겸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을 부처님같이 존중하라” 고 하신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성철스님문도회에서 는 매년 음력 3월 6일 신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방생대법회를 실천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미물이 한 생명으로서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법회로서 큰스님께서 백련암에 오시기 전에 수행하셨던 사찰 참배도 겸하고 있다. 제1회는 문경봉암사와 김용사, 제2회는 법주사 복천암, 제3회는 지리산 대원사, 제4회는 계룡산 신원사와 갑사, 제5회는 성철 큰스님이 태어나신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의 물 맑은 경호강가에서 방생을 하고, 현재 불사가 한창인 큰스님 생가와 큰스님과 평생 도반이셨던 청담스님께서 출가하신 인연을 간직한 고성 연화산 옥천사를 참배하였다.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긴 겨울을 이겨낸 냉이와 쑥이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계절에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마산, 울산 등 전국의 신도가 한 자리에 모여 생명의 존귀함을 다시금 새겨 보는 이 방생대법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방생대법회 안내
일 시 | 매년 음력 3월 6일, 오전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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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경남 산청 겁외사 / 경호강 |
내 용 | 성철스님문도회 방생대법회 |
일 정 | 오전 10시 / 경호강 방생대법회 (방생후 공양) 오후 2시 / 길상선사 출발(능엄주 독송) → 고성 옥천사 |
방생대법회 의식
나무 불타부중 광림법회(절) / 나무 달마부중 광림법회(절) / 나무 승가부중 광림법회(절)전경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스바하 (3번) /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나모 사만타 붇다남 옴 도로도로 디비 스바하 (3번)회향게
방생공덕수승행 무변승복개회향 보원침익제유정 속왕무량광불찰시방삼세일체불 제존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반절)그날의 에피소드
강바람이 불었다. 걸음이 휘청거리고 몸이 뒤로 자빠질 정도로 세찬 강바람이 불었다. 새벽부터 먼길을 달려온 보살님들이 차가운 봄바람을 가슴에 보듬어 안고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원천스님의 목탁과 원행스님의 선창에 따라 모두가 방생 의식문을 읽어내려갔다.